감기 무서워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편과의 데이트~ (고구마판매, 경남 사천 다솔사) 요즘 감기가 워낙 강하고, 유치원에도 아이들이 많이 아프다길래 이번 주는 연우를 유치원에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연우가 좋아질 만하니까 이번엔 내가 탈이 났다. 그냥 지나가는 감기겠거니 하고 종합감기약을 먹으며 견뎌보았는데 제대로 드러눕고 말았다. 멈추지 않는 기침에 목 통증, 두통! 지난여름처럼 또 입원하게 될까 봐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남편 시험이 끝나서 육아도 같이 하고 나도 케어해주니 남편에게 고마웠다. 감기 때마다 이제는 이렇게 영양제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앉아있기 조차 힘들 정도이다. 그동안 한의원 다니면서 체력을 그나마 유지하고 있었던 터라 이만한 게 아닌가 싶다. 위약효과 인지는 모르겠으나 맞고 나면 개운하고 몸이 가벼워짐을 느낀다. 영양제도 맞고 나니 한결 나은 것 같았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